VDE와 한국 전력공사(KEPCO)는 경제, 표준규격화 및 활용 전반에 걸쳐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베를린에서 두 협력 업체들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입니다. 이행 첫 단계로, VDE는 KEPCO에게 남한에서의 스마트 미터링 시스템 확립을 위해 조언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남한은 정치적 또 지리적 상황으로 인해 다른 국가들과 연결되어 있지 않으므로, 예컨대 유럽에서와 같은 큰 면적을 통한 부하와 생산 간의 상쇄는 불가능합니다. 남한은 그러므로 지능적 측량 시스템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능적 측량 시스템은 송전망의 부하와 생산의 안전한 조정을 보장해줄 수 있으며, 이러한 조정력은 재생산 에너지의 통합에 있어서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에 있어서 독일의 에너지 전환에 대한 경험과 또 학문, 표준 규격화, 검증 및 활용에 전문 지식을 지닌 VDE가 KEPCO를 지원해 줄 것입니다.”라고, VDE가 이끄는 규격 기관인 DKE의 이사 Michael Teigeler가 말합니다. 7년째 VDE는 “체제 접근법 (System Approach)”의 틀에서 유럽 위원회(Europäischen Kommission)에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의 에너지 시스템을 위한 성공적인 독일적 해법들을 찾아낸 바 있습니다. VDE의 활용 규범들, 규정들과 지침들을 통해 VDE의 전문가들은 송전망을 위한 새로운 컨셉들과 혁신적인 기술들을 일상적으로 적용 가능하게끔 개발해내고 있습니다. “또한 VDE 기관은 자체적 테스트 기기들을 통해 시스템 전체에 대한 검증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라고, Teigeler는 덧붙입니다.
양 협력 업체들은 앞으로 계속해서 배분된 전력 시스템들의 계획, 운영 및 통제에 있어서 또한 디지털 변환, 스마트 시티 (Smart City) 및 토탈 미터링 (Total Metering) 등의 주제에 있어서 서로 협력해나갈 것입니다. 특히 테크놀로지 섹터에서의 학문 및 연구 분야에서의 협력, 행사 및 연수를 통한 양 협력 업체의 전문가들 간의 주기적인 교류에 초점이 맞추어집니다. 베를린의 Adlon 호텔에서 개최된 축하 행사의 틀에서 VDE가 이끄는 규격 기관인 DKE의 이사 Michael Teigler와 KEPCO의 부사장인 이근항이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